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장애인 교육 후원 및 친환경 활동 강화 협약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성광현 OCI홀딩스 전무, 탄 스리 아지즈 퍼카타 사라왁 이사장, 푸안 스리 아쉬마 그린 제너레이션 대표/OCI홀딩스 제공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장애인 교육 후원 및 친환경 활동 강화 협약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성광현 OCI홀딩스 전무, 탄 스리 아지즈 퍼카타 사라왁 이사장, 푸안 스리 아쉬마 그린 제너레이션 대표/OCI홀딩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OCI홀딩스가 주력 제품인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이 있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친환경 활동과 장애인 교육 등 ESG 경영에 적극 나섰다.

말레이시아는 OCI홀딩스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최대 거점으로 사라왁주의 OCIM 공장에서는 연간 3만5,000t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주인 사라왁주는 보르네오섬 서북해안에 위치하며, 면적은 남한의 1.25배인 12만 4,450㎢에 인구는 281만명(2109년 기준)이다.

OCI홀딩스와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M은 지난 18일 사라왁주에 있는 지적장애인 교육 전문학교 '퍼카타 사라왁', 현지 사회적 기업 '그린 제너레이션'과 장애인 교육 후원 및 친환경 에너지 활동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CI홀딩스와 OCIM은 협약을 계기로 현지에서 지적장애인 재활·사회화 교육 활동을 후원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장애인 교육 환경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지 지역사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친환경 에너지 활동도 확대한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사라왁주의 선도 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할 것" 이라며 "말레이시아를 고부가가치 소재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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