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는 가스누출과 재해발생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기반 비상훈련’을 실시했다./서울도시가스 제공
서울도시가스는 가스누출과 재해발생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기반 비상훈련’을 실시했다./서울도시가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서울도시가스는 자연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행기반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로 인한 제방붕괴로 매설된 가스배관 손상과 누출로 인한 공급중단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에 참여한 강북지사, 협력사는 △가스 시설물 긴급복구 △재해자 응급조치 및 이송 △현장과 상황실 간 정보공유 및 원활한 의사소통과 개인행동 요령을 숙달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시행했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복잡한 자연재난 현장에서 긴급복구에 필요한 작업환경 조성과 작업자에게 영향을 주는 유해·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기 위한 비상출동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가동 역량강화와 대응방안 수립과 적용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다양한 사고 상황(화재, 질식 등)을 가정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시행해 안전을 최우선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