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새만금을 접할 기회가 적은 타 지역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부산역에서 내달 1일까지 새만금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세계) 첨단전략산업의 퍼스트무버(선도자) 새만금’을 주제로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KTX(초고속열차) 부산역 1번 출구에서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변화상을 생생하게 전달해 친근한 이미지와 사업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전시공간에서는 역동적으로 변해가는 새만금 산단과 주요 기반시설의 개발현장뿐 아니라 새만금의 비경 등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새만금청은 부산에 이어 내달 대구에서 올해 마지막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하며 내년에도 전국 다양한 장소에서 사진전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범 대변인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새만금사업을 이해하고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 정부 출범 이후 투자유치 누적액 8조원을 돌파한 새만금 기업 유치 성과와 개발현장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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