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안동빛드리미본부 임직원들이 ‘제1회 풍산읍 전통주와 김장축제’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에 나섰다.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는 지난 25일과 26일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풍산읍 전통주와 김장축제’에 참여해 1,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풍산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안동시 풍산읍의 김치 문화와 전통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다.
김장과 전통주를 결합한 식문화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취약계층에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축제 참여와 함께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풍산읍 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풍산읍 부녀회와 협업, 취약계층 가가호호에 1,900kg의 김장김치를 배달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김장 체험 행사에도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풍산지역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계승하는 의미도 되새겼다.
남부발전 윤상옥 안동빛드림본부장은 “안동시 풍산지역의 식문화를 계승하고 보존하는 축제의 시작을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