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등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기관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제공
2023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등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기관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9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된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문화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함께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공단은 글로벌 경기둔화, 고물가·고금리 이중고 등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제도개선 및 지원사업 추진 등 다방면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국내 중소기업의 풍력부품시장 진출을 지원했으며 탄소배출량 기준 강화 및 저탄소제품 설치의무화 등 탄소검증제 고도화를 통해 국내제품 수요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구매력이 높은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에너지대전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행사를 개최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해외진출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공단은 중소사업장 컨설팅 및 투자지원을 통한 에너지 효율개선 지원, 협의체 등 소통창구 운영을 통한 기업 의견수렴 및 ESG 경영활동 지원 등 동반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공고히 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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