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이 동복리 마을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물품을 지원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은행과 동복리 마을주민 30가구에 최근 겨울철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요자 중심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공사가 운영 중인 발전단지 주변 마을에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승재 경영지원부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종일 제주은행 봉사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나눔의 가치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은 매칭 형식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발전단지 인근 마을에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