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한 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행사에 참여한 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9일 디지털 ESG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재생된 PC 100대를 대전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7월 3일 ‘디지털 ESG 자원순환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약기관(13개 기관)과 불용PC와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약 1,025개의 전자제품을 수거하고 재자원화했으며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약 51개 제품을 재자원화해 약 1,280kgCO₂eq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창출했다.

재자원화된 물품은 사회적기업인 ㈜피플앤컴과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재생PC 100대로 재탄생했고, 대전 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됐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디지털 ESG 자원순환 사업은 불용제품 재자원화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온실가스저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의미가 깊은 사업이다. 이 사업이 지역사회와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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