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 6번째)을 비롯한 자회사 대표, 우수 비즈파트너 수상업체 대표 등이 2023 동반성장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에코플랜트 제공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 6번째)을 비롯한 자회사 대표, 우수 비즈파트너 수상업체 대표 등이 2023 동반성장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에코플랜트 제공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ESG 밸류업(Value-up)을 위한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중소·스타트업 기업의 상생·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우수 성과를 거둔 업체를 시상했다.

SK에코플랜트는 4일 비즈파트너(Biz.Partner, 협력사) 대상 송년행사 ‘2023 동반성장데이’를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SK오션플랜트, SK에코엔지니어링 등 자회사 대표와 에코파트너스(비즈파트너 협의체) 회원사 대표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SK에코플랜트는 올해 비즈파트너와 함께한 동반성장활동을 리뷰하는 세션을 마련했다. 매년 시행 중인 정기총회, 회원사 공장 방문 등 정례행사는 물론 비즈파트너 ESG 밸류업을 위한 평가·지원프로그램, 동반성장대여금 등 각종 지원제도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SK에코플랜트가 중소기업, 스타트업과의 상생과 혁신기술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인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기술공모전 등을 소개했다.

우수 비즈파트너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SK에코플랜트와 자회사가 올해 협업한 비즈파트너 가운데 품질, 안전, 조달, 동반성장, ESG 등 5개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업체 총 9곳을 선정했다. 베스트 동반성장 최우수상은 광건티앤씨가 수상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올 한해 사업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해준 모든 비즈파트너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원칙을 바탕으로 비즈파트너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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