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재단법인 드림파크장학회는 15일 ‘2024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11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억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내년 1월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이다.

드림파크장학회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2002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올해까지 1,404명에게 18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내년도 선발분야는 학업우수, 드림(복지가정), 예·체능 특기 등 3개 분야다. 학업우수 분야는 본인 또는 보호자가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대학생을 선발한다.

드림 및 예·체능 특기 분야는 본인 또는 보호자가 인천시 서구, 김포시 양촌읍에 2년 이상 거주한 초·중·고등학생을 선발한다. 

분야별 자세한 지원요건 및 절차는 매립지공사 누리집(www.slc.or.kr) 또는 드림파크장학회 블로그(blog.naver.com/slcschol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지역사회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장학회를 설립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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