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가 15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함께 지역 노후 아파트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CO) 경보기 지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난방을 위한 가스보일러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세대에서의 CO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스안전공사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는 이달 말까지 취약계층 50세대에 대해 CO경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 관계자들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따뜻하고 사고없는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향후 취약계층 가스시설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ESG경영처 관계자들도 참석해 취약계층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