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하 경기도LP가스판매협회 회장이 임시총회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이강하 경기도LP가스판매협회 회장이 임시총회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경기도LP가스판매협회가 26일 경기도 안산 소재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센터에서 임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 총회는 중앙회 차기 회장 선거에서 경기도 협회 후보가 당선되도록 뜻을 모으자는데 목적이 있었다.

현재 경기도LP가스판매협회에서는 중앙회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 예정자가 조태균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장과 이영길 전 경기협회장 두 명이다.

경기도 협회에서는 후보 단일화를 바라는 회원들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두 후보 예정자 모두 출마 의사를 고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조태균 후보 예정자는 “경기도 협회가 중앙회 차기 회장 후보를 단독 추천할 경우 향후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가 결성되면 자문 및 질의를 받아 법률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후보 예정자가 “선거법 위반 소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하자 더 이상 논의는 진행되지 못한 채 앞으로 계속 의견 조율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한편 두 후보 예정자 모두 인지도는 물론 경기도 협회 및 중앙회에서 굵직한 성과를 낸 인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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