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주최한 ‘기업이미지 및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수원이 주최한 ‘기업이미지 및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28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기업이미지 및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SMR(소형모듈원자로)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인 미래도시 모습을 이미지화 한 권예지 씨와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 발전의 핵심이 원자력임을 흥미로운 영상으로 제작한 오경희 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공모전은 지난 10월5일부터 12월6일(기업이미지는 11월 15일)까지 ‘미래 에너지, 원자력발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기업이미지 53편, 유튜브 영상 73편이 접수됐으며, 사내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당선작을 선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분야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5편, 우수상 10편 등 모두 32편에 대해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도 전달했다.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한수원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민들의 시각으로 만들어진 이번 수상작들은 미래의 원자력발전과 스마트시티 등 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에 다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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