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는 송파구 소재의 사회복지법인 청암노인복지재단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한 가운데 제26호 ‘햇빛행복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서울에너지공사 제공
서울에너지공사는 송파구 소재의 사회복지법인 청암노인복지재단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한 가운데 제26호 ‘햇빛행복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서울에너지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28일 송파구 소재의 사회복지법인 청암노인복지재단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한 가운데 제26호 ‘햇빛행복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햇빛행복발전소 설치 사업은 2017년부터 매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시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사회복지법인 청암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암노인요양원에 태양광(20KW) 설비를 설치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 설비 보급으로 에너지비용 절감을 돕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에너지복지 사업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지원이라는 더 높은 단계로 발전시켰다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햇빛행복발전소 설치사업을 통해 복지시설의 지속적 에너지 비용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통한 인식개선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햇빛행복발전소사업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26개 복지시설에 500KW 용량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으며 2020년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3개 기관과 협력하여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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