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상황실 모습/전력거래소 제공

비상수급 훈련중인 전력거래소 상황실 모습/전력거래소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주 초반 강추위가 예상되는 이번 주(8일~12일)에도 안정적 전력수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전력거래소가 내놓은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6주차' 자료에 따르면 주 초반 반짝 추위 후 평년 수준 기온이 전망된다며 전력수요를 83.0~86.5GW로 예상했다.

예비력은 16.7~21.3GW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전망했다.

전국 곳곳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진 한파인 8일 전력거래소는 최대전력 발생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 최대전력은 84,300MW로 예상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2만1,115MW, '정상' 상태로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겨울 최대전력수요를 다음 주(15일~19일)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91.3∼97.2GW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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