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는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2024년 신년인사회가 2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투데이에너지
10일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는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2024년 신년인사회가 2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2024년 신년인사회가 지난 10일,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강성희 총연합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58만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2024년도에도 회원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 중립 정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연합기관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분야별 단체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강 회장은 “이제는 세계가 AI 시대에 접어든 만큼 우리 회원사들은 서로 협력을 통해 AI를 활용한 시너지 확대와 더불어 정부의 정책과 발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대신해 우정훈 건설산업과장이 참여했다. 우 과장은 박 장관을 대독한 축사를 통해 “오늘 신년인사회를 계기로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가 한층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어 2024년에는 협회 산하 모든 사업체가 성장을 거듭하기를 바라며, 정부는 기계설비의 성장을 위한 정책이 준비되어 있으며, 2024년도는 발전과 혁신을 위한 토대를 마련, 건설경기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대한설비설계협회 회장, 최준영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박종찬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이 축하 떡을 커팅하고 있다.(좌로부터) /투데이에너지
이수연 대한설비설계협회 회장, 최준영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박종찬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이 축하 떡을 커팅하고 있다.(좌로부터) /투데이에너지

 

영상축사를 전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민기 의원은 “갑진년 신년인사회를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됨을 감사드리며, 국회는 기계설비법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축하를 전했으며 김성재 의원(여당 간사) 최인호 의원(야당 간사) 배현진 의원이 각각 영상으로 신년인사회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년인사회에서는 각자의 전문능력을 최대로 발휘 국가사회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기술혁신을 통한 기계설비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기계설비인 윤리 헌장‘ 이 낭독됐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에 속한 대한설비공학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회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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