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25cm 냉동피자와 통닭 등 부피가 큰 음식을 부담 없이 조리할 수 있는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쿠쿠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쿠쿠전자(대표이사 구본학)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25cm 냉동 피자와 통닭 등 부피가 큰 음식을 부담 없이 조리할 수 있는 8L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는 냉동 감자튀김을 비롯해 생선구이, 치킨, 심지어 붕어빵까지 다양한 냉동 요리가 등장하면서 주방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쿠쿠전자는 지난해 7L 대용량 에어프라이어에 이어 8L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추가적으로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해 소비자 선택권을 늘리고 있다.

신제품은 소비자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제품의 경우 조리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 익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바스켓을 열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열기가 빠져나와 조리시간이 오히려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신제품은 바스켓에 투명 도어와 내부 조명을 설치해 따로 바스켓을 열지 않고도 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체형 바스켓을 채택해 8L 대용량임에도 불구하고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그릴 망과 함께 식기세척기로 설거지가 가능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존 에어프라이어는 높은 소음으로 대화나 통화, TV 시청 시 거슬리는 경우가 많았으나 신제품은 조용한 사무실 수준의 소음인 44dB의 작동 소음만 발생해 소음 스트레스를 줄였다. 또한 조리시간을 줄여주는 예열 기능과 냉동식품 요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해동 기능, 요리가 끝나면 잔여 냄새까지 깔끔하게 날려주는 자동 탈취 기능까지 탑재해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8L 용량의 에어프라이어 출시를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모델부터 5~6인용 대용량 모델까지 쿠쿠전자 에어프라이어 라인업을 완성했다”라며 “추후에도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기능과 용량 등을 고려한 신제품을 지속해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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