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역에서 실시한 ‘겨울철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에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나눠주며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홍보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제공
19일 서울역에서 실시한 ‘겨울철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에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나눠주며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홍보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9일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함께 역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전국적인 1월 한파에 앞서 서울역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홍보하고 동참을 당부했다.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으로는 △실내온도 20℃ 유지 △뽁뽁이, 커튼으로 틈새 열 손실 줄이기 △안 쓰는 방 난방온수 분배기 밸브 잠그기 △내복이나 카디건, 무릎담요 등 온(溫)맵시 실천 △전기장판 온도 한 단계 낮추기 등이 있다. 이처럼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요령의 실천만으로도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공단은 이 밖에도 에너지 유관기관, 협·단체 등과 협업해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하는 등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한파 및 이상기온 등으로 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 “실내온도 20℃ 유지, 온(溫)맵시 실천 등 국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리며, 공단 또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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