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북동쪽에 위치한 크리제브치(Križevci)에 크로아티아 최초의 수소 생산 시설이 건설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자그레브의 Dok-Ing과 도시 폐기물 관리 유틸리티 Križevačko Komunalno Poduzeće가 수행하고 있다.

두 회사는 자그레브에서 크리제브치로 시설을 운송키로 합의하고 운영은 Križevačko Komunalno Poduzeće가 맡기로 했다.

마틴 코작(Martin Kozjak) CEO는 “폐기물 처리 시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며 “시설은 폐기물 분리 장소에 위치하며 원료는 재활용할 수 없는 폐기물, 목재 폐기물, 혼합 생활 폐기물 등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시설은 폐기물을 수소와 같은 가스로 생산하는 폐기물 공정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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