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수전해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 40MW 규모의 액화그린수소 시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우드바인 소재 발전소는 PEM(고분자전해질) 전해조를 사용하며 극저온 수소 생산을 위한 액화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연간 최대 5,475톤을 생산할 예정으로 하루 1만5,000대의 지게차에 수소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플러그 파워의 앤디 마쉬 CEO와 폴 미들턴 CFO는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16억달러의 대출을 받기 위한 텀시트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출은 플러그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기여해 수소 생산 규모를 하루 200톤 수준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소식에 플러그의 주가는 3.34달러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가가 17.89달러 수준이던 지난해 2월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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