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이운성 노조위원장(맨 왼쪽)과 박경국 사장(왼쪽 2번째)이 무료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가스안전공사 이운성 노조위원장(맨 왼쪽)과 박경국 사장(왼쪽 2번째)이 무료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올해 2월 1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 음성군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대상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창립 50주년을 알리고 지역민과 함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2일 공사에 취임한 박경국 사장과 이운성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임직원의 참여 속에 무료 배식, 설거지, 식당 청소 등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공사에서 3백만 원 상당의 식재료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특식으로는 공사 생일을 맞아 준비한 소고기미역국이었다. 이와 함께 명절선물로 무병장수 의미가 담긴 국수를 지역 어르신들께 제공했다.

본사 이외 전국의 광역본부·본부·지사에서도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과 소외이웃들을 찾아, 가스시설 점검 활동과 물품 지원을 통한 나눔 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경국 사장은 “50주년이 되는 갑진년 새해 명절을 앞두고 충북 거점기업인 공사에 대한 지역 어르신들의 지지와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살피며 국민과 동행하는 따뜻한 공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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