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LPG충전소와 탱크로리/E1 제공
E1 LPG충전소와 탱크로리/E1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E1이 SK가스에 이어 2월 국내 LPG 공급 가격을 동결했다. LPG 수입 가격이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했고 그동안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E1은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2월 국내 LPG 공급 가격을 동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의 관심이 높은 것 또한 E1이 2월 국내 LPG 공급 가격을 동결한 원인과 배경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2월 E1의 국내 LPG 공급 가격은 VAT 포함해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전달과 동일하게 kg당 1,238.25원으로 결정됐고 산업용은 kg당 1,244.85원으로 결정됐다. 부탄은 kg당 1,505.68원이며 리터당 879원이다.

SK가스와 E1이 국내 LPG 가격을 동결함에 따라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도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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