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un LNG 저장탱크/Petromindo.com ​ ​
Arun LNG 저장탱크/Petromindo.com ​ ​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인도네시아의 PT Perusahaan Gas Negara Tbk(이하 PGN)사는 아체주 Arun LNG 터미널의 LNG 저장 탱크 재가동이 2025년 3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etromindo.com에 따르면 PGN사의 Arief S. Handoko 회장은 최근 LNG 저장 탱크인 탱크 F-6004의 재가동은 아시아의 증가하는 가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전 Arun LNG 단지에 LNG 허브를 개발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Handoko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관련 사이트 kontan.co.id에 “예정대로 2025년 3분기에 (탱크 F-6004의 재가동이) 완료될 수 있기를 희망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F-6004 LNG 저장 탱크는 2004년부터 사용되지 않았으며 12만7,000m³의 운영 용량을 회복하기 위해 개조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략적 무역로에 위치한 Arun LNG 터미널은 급성장하는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의 LNG 시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현재 Arun LNG 허브에는 각각 12만7,000m³ 용량의 LNG 저장 탱크 4기가 있으며 총 용량은 50만8,000m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