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새만금을 기업 활동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속도감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활동 자유라는 정책 기조에 맞춰 ‘새만금개발청 개혁실현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발족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개혁실현 태스크포스는 정인권 기획조정관을 팀장으로 △규제철폐 △기업지원 △신산업 육성이라는 3개 추진팀으로 구분하고 새만금개발청의 모든 부서(15개)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에 투자하는 기업이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전력 적기공급 등 기반 시설 구축과 기업 중심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수상태양광 정상화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동하고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만금개발청의 조직과 공정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은 “이번 개혁실현 태스크포스가 신속한 규제철폐로 기업의 경제활동 자유를 보장하고 기업 지원과 신산업 육성으로 새만금을 기업 활동의 최적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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