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형 미라이 모델./토요타 제공

2024년형 미라이 모델./토요타 제공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일본 도요타는 최근 수소전기차 모델 미라이(Mirai)에 2024년 업데이트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도요타는 수소 부문 새로운 경쟁에 대비해 몇 가지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로운 비욘드 제로 배지의 추가이다. 2023년형 프리우스에서 처음 선보인 토요타는 그랜드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맥스와 같은 최신 하이브리드 기능과 전기자동차에 작은 원형 파란색 로고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수소연료전지차량(FCEV)을 뜻하는 FCEV를 새기고 새로운 엠블럼과 함께 이제 엘리멘탈 실버라는 새로운 색상을 선보인다.

아울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하이빔, 보행자 감지 기능이 있는 충돌 전 비상 제동 등 운전자를 위한 보조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2024년형 미라이는 180마력을 뒷바퀴로 보내는 전기모터를 작동히켜 시속 60마일로 이동하는 데 9.1초가 소요된다. 기본 XLE 모델은 수소 용기 탑재 후 402마일을 이동할 수 있으며 성능 업그레이드 시 357마일로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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