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이 수원 지동시장 입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제공
가스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이 수원 지동시장 입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가 2일 수원 지동시장에서 가스안전 캠페인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기광역본부 및 도시가스사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장 상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휴대용가스레인지와 가스보일러 안전사용 수칙 등의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비롯해 홍보용품을 배포했다. 또한 시장 안의 LPG 용기 및 도시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어 시장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 기간 동안 전통시장 가스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기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는 가스사용량이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이해 각 점포 및 가정에서는 가스기기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가스사용 시에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동시장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100여년의 역사가 있는 명소다. 이곳에는 200여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유명 먹거리 시장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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