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왼쪽)과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이승화 관장(오른쪽) 등 사회공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왼쪽)과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이승화 관장(오른쪽) 등 사회공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2024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8일까지 '설 명절맞이 행복나눔 주간'으로 정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사적 ESG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강화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목표로 장애인, 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과 명절기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방한용품 기부 등 사업소별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먼저 본사(충남 보령) 봉사단은 인근지역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CEO와 함께하는 명절음식 나눔행사를 시행하고 지역 농산물과 방한용품 등을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서울발전본부 봉사단은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떡국 배식봉사를 시행했으며 인천발전본부 봉사단은 주변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 50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보령발전본부와 신보령발전본부 봉사단은 지역 내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아동센터 등에 생필품을 지원했고 세종발전본부 봉사단은 다문화, 저소득 가정 등에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지역 농산물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신서천발전본부 봉사단은 인근 24개 마을주민에게 생필품 구매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제주발전본부 봉사단은 발전소 주변지역 해녀회에 겨울철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활동을 이어 나갔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지속되는 고금리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 명절맞이 행복나눔 주간'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중부발전은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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