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내 노후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전기안전공사 직원들/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전통시장 내 노후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국민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전사고 예방활동으로 연휴기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목욕장에 대해 지난달 31까지 5,800여개소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설 연휴 안전관리 강화 대책기간인 12일까지 터미널과 숙박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만3,000여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최근 3개월간 3만여개 점포를 점검하고 명절 전까지 전국 전통시장 7,8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전기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박지현 사장은 앞서 전주남부시장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시장 내 점포 150여곳을 방문하고 노후되거나 불량한 전기시설물을 현장에서 즉시 개선했다.

박 사장은 “연휴 기간 24시간 상황관리체계 강화와 긴급출동대기자 편성으로 재난 및 긴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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