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이 제주발전본부 신규 복합발전 건설공사 브리핑을 받고 있다./한국중부발전 제공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제주발전본부 신규 복합발전 건설공사 브리핑을 받고 있다./한국중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설 연휴를 대비해 지난달 22일부터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공사현장 안전관리 및 재난재해 예방 관리실태 등에 대해 노사 협력기업 합동으로 재난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부발전 노사 및 협력기업이 합동으로 재난재해 사고발생 시 신속한 상황공유와 보고를 통한 현장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안전보건활동 이행여부의 철저한 확인을 목표로 시행됐다.

경영진 주도의 본질안전을 위한 현장중심 재난안전관리체계 정착을 목표로 △안전취약개소 집중개선을 위한 '안전시설 119' 사업추진 △위험성평가 사각지대 제거를 위한 평가기법 다양화 및 TBM 활성화 △외부 안전전문가 활용을 통한 현장 안전패트롤 강화 △중부발전 협력기업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특화교육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감시시스템 개발 등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제부발전본부 점검시 우천과 강풍에도 기력설비를 시작으로 복합발전설비까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023년도 제주발전본부 전 호기 무고장 달성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안전이란 습관에 대한 도전으로 기본을 중시하는 작업안전관리를 통해 위험시설은 신속하게 개선하고 불안전한 행동은 멀리해 다 함께 산업재해 예방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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