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 후 양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그랜드썬 제공

협약 체결 후 양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그랜드썬 제공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 기반을 다지는 협약이 체결됐다.

그랜드썬은 나이스디앤비와 탄소중립 달성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신용평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태양광, 태양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신재생에너지분야 사업성 평가를 위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에너지 사회공헌활동 기반을 확립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보급을 확산시키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랜드썬의 8,000여개 회원사가 기업평가서비스 신청 시 교육지원, 수수료 할인 등을 누릴 수 있게 된 셈이다. 향후 공공기관 입찰을 위한 기술등급(TCB) 평가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종식 그랜드썬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공공기관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에 국내 RE100 이행기업에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랜드썬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전문기업으로서 태양광발전소 설계·시공·감리 전 과정과 모아(MORE) 모니터링(RTU)시스템에 기반한 AI O&M(운영·유지관리) 도입으로 저탄소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끌고 있다. 1만7,000여개소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소 전 생애주기를 최적 컨디션으로 유지하고 R·S(Rapid Shutdown) 시스템으로 모듈 이상 감지 시 즉각 대응할 수 있어 유지관리 영역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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