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임직원이 무재해 3주년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임직원이 무재해 3주년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이하 “에안센터”)가 지난해 무재해 3주년을 달성했다. 이를 기념하고 2024년 한해의 무재해 기원을 위해 6일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에안센터는 가스·화재 폭발사고 재현을 통한 원인규명을 위해 초고압 및 연소시험설비를 구축한 기관이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이며 국내 유일의 초고압 분야 화재·폭발 실증시험 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무재해 3주년 달성은 고위험시설인 초고압 시험설비를 보유한 에안센터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대한 성과의 의미로 최근 ESG경영과 안전보건에 대한 경영책임자의 책무 이행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에안센터는 ‘안전문화 정착 및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표로 모든 근로자가 안전보건관리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했다. 특히 KOSHA-MS 인증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촘촘한 안전관리와 사업장 안전보건 확립을 통해 건강한 근무환경 및 안전 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박희준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장은 “무재해 사업장 지속을 위해 모든 근로자가 참여해 사업장 내 공정별 유해·위험요인을 평가하고 개선함으로써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어가기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