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권 KCL 부원장(왼쪽)이 서천군청을 찾아 기금증서를 전달한 후 김기웅 서천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CL 제공
이상권 KCL 부원장(왼쪽)이 서천군청을 찾아 기금증서를 전달한 후 김기웅 서천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CL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KCL은 7일 충남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1천만원을 서천군청에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서천특화시장에 화재 피해복구와 피해 상인들의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KCL은 매년 1억여원의 사회공헌 활동비를 마련하여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모로코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국경없는의사회에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조영태 KCL 원장은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곳을 살펴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 소재 서천특화시장은 지난 1월 22일 오후 11시 8분께 큰불이 나 점포 227개가 전소됐지만 인명 피해 없이 9시간 만에 불은 완전히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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