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흥규 한전산업개발 대표(사진 왼쪽)와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전산업개발 제공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대표(사진 왼쪽부터 네번)와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전산업개발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이 서울특별시 종로구청과의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종로구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나선다.

한전산업은 종로구청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함흥규 한전산업 대표이사, 정문헌 종로구청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상호 유기적 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통해 한전산업은 종로구청과 협력해 종로구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전산업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 재원은 한전산업 임직원들이 사회 공헌을 위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러브펀드’와 기업과 임직원이 1:1로 조성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마련됐다.

함 대표는 “우리 회사는 ‘2050 프렌즈 서포터즈’를 비롯해 사내 봉사활동 단체를 조직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데 협약을 통해 종로구청과 한전산업의 봉사단체가 함께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전산업개발은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구현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탄은행 연탄 기부 통한 난방 지원 △남대문 쪽방촌 ‘사랑의 밥차’ 나눔 활동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활동 진행 및 물품 기부 △어촌계 취약계층 조명등 교체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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