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영상 키메시지./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홍보영상 키메시지./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의 변신을 꾀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계 3대 홍보물 어워즈에서 단독 수상했다. 자연을 지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회사의 노력을 영상에 담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인 미국 머큐리어워즈에 홍보영상을 출품해 ‘영상-기업 아이덴티티 부문’ 단독으로 Honors상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8회를 맞은 머큐리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분야 전문평가기관인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기업 홍보물분야 대표 어워드 가운데 하나로 매년 전세계에서 출품된 홍보물을 독창성, 메시지 전달 능력,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홍보영상 ‘With Nature, Make Future’를 통해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성공적으로 합병하며 친환경 종합 사업회사로 변신을 선언한 회사의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상영시간 총 5분23초의 영상에는 ‘자연은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펼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국내외 사업장이 담겨 있다. 광활한 호주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육상가스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광양 LNG터미널, 신안 풍력단지, 태양광발전단지 등의 사업장을 표현하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불굴의 도전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영상 제작에는 항공촬영분야 유명 유튜버이자 드론 촬영 전문가 여미티비가 참여해 속도감과 박진감을 더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 변신을 위한 회사의 노력이 영상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홍보물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지속 소통하면서 강건한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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