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E1의 지난해 매출액이 7조8,277억3,706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7조9,907억6,789만원에 비해 1,630억3,083만원 감소했다. 증감 비율로는 2.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31억69만원으로 전년동기 2,787억3,069만원 대비 1,855억6,134만원 줄어 66.6%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2,158억5,951만원으로 전년동기 1,414억6,552만원에 비해 743억9,399만원 늘어 52.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외환 채권과 국채 등 파생 상품에 대한 투자 이익이 늘어나 당기순이익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적으로 종합하면 매출액은 국제 LPG 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영업이익 또한 국제 LPG 시황 변동성 확대에 따른 해외 트레이딩 이익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법인세 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이익은 Hedge(위험회피)용 LPG 파생상품 이익 증가로 전년대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