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상징 피라미드/대한민국 외교부 제공
이집트의 상징 피라미드/대한민국 외교부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이집트 국영기업 Wataniya 정유사는 이집트軍 소유의 기업으로 자국 전역에 주유소를 운영 중이다. 최근 이집트 정부가 Wataniya 정유사의 주유소 일부에 대한 매각 절차에 돌입하자 3개사가 최종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그룹의 자회사인 Taqa Arabia와 글로벌 오일 자이언트인 Shell이 사우디 투자자와 함께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마지막 1개사는 미공개 상태다.

이번 입찰은 300개의 주유소 중 174개를 매각하는 것으로 입찰 결과는 이집트 정부의 검토를 거쳐 다음달에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정부는 경제개혁의 일환으로 Wataniya 정유사의 일부 지분을 매각하는 절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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