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종화 애경케미칼 전무(울산공장장), 오경자 마중물 주간보호센터 센터장, 박찬규 애경케미칼 노동조합 위원장이 지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애경케미칼 제공
(왼쪽부터) 이종화 애경케미칼 전무(울산공장장), 오경자 마중물 주간보호센터 센터장, 박찬규 애경케미칼 노동조합 위원장이 지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애경케미칼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애경케미칼이 최근 울산에 위치한 중증 여성 장애인 시설 ‘마중물 주간 보호센터’를 방문해 쉼터 환경개선을 위한 공사비용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사회공헌이 기업 가치 향상에 기여한다는 신념으로 매년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 중이다. 특히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나눔 프로그램은 ‘더(THE) 애경케미칼’한 ESG 경영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 ‘더(THE) 애경케미칼’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애경케미칼의 ESG 정책이다. ‘Together with Environment; 환경과 함께 합니다’, ‘Happy Society; 행복한 사회를 만듭니다’, ‘Equitable Governance; 공정한 지배구조를 만듭니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애경케미칼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140가구에 전달하고 쌀 230포를 급식소에 전달했다. 이 급식소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지주사인 AK홀딩스를 비롯한 애경산업, 제주항공, 애경케미칼 등 상장 계열사 모두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애경케미칼은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B+를 받아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지난해 B+ 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임직원 참여 환경 보호 활동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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