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설비관리에 구축한 AI 기반 솔루션 가디원 터보 구축/원프레딕트 제공
GS칼텍스 설비관리에 구축한 AI 기반 솔루션 가디원 터보 구축/원프레딕트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스타트업 원프레딕트가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중요 설비인 터빈, 압축기, 팬 등 대형 회전기계에 대해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인 가디원 터보를 구축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 인해 GS칼텍스는 플랜트 내 대형 회전기계들의 운전 중 이상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고 진동 및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세 진단과 현장 조치 방안 권고 기능을 갖춘 건전성 측면의 설비 디지털 트윈을 갖추게 됐다.

가디원 터보를 통해 주요 설비의 운전 중 이상 발생에 따른 생산 손실을 줄여 운용 효율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정유, 화학산업에서의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를 의미한다.

GS칼텍스는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터보 솔루션을 도입해 설비 관리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에 의존했던 회전 설비 관리 방식에 혁신의 틀을 마련했다. GS칼텍스는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터보 솔루션을 통해 일관성 있는 관리와 정량적 데이터에 근거한 설비 진단과 원인분석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용자는 직관적인 3D 설비 화면을 통한 디지털 트윈으로 주요 설비 상태를 빠르고 쉽게 확인하고 설비의 이상 발생 이력을 한눈에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일관적이고 정확한 진단 리포트와 추천 사항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관리 현장의 사무 공간 어디에서나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도록 한다. 지정된 장소에서만 데이터 확인이 가능했던 기존의 설비 진단과 관리 방식의 어려움을 극복한 것이다.

한편 가디원 터보는 2021년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2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기술에 대한 우수성이 입증됐다. 또한 이미 국내 여러 민간 및 공공 발전소에서 가디원 터보를 도입,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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