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협약식 단체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제공
노인일자리 협약식 단체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는 15일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코자 60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가스안전관리원을 양성해 취약계층 가구의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만60세 이상 노인 14명이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윤영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분야 가스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취업이 어려운 노인들의 선순환 일자리 제공 등 공공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는 이번에 선정된 14명의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현장에서 부적합 사항이 발견 될 경우 가스공급자에게 유선 통보해 개선 조치하도록 지침을 정했다.

또한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금속배관으로의 교체를 계도하도록 교육하는 등 이들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이 가스사고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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