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21일 ‘2024년도 산업진단보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이 21일 ‘2024년도 산업진단보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2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2024년도 산업진단보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진단보조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무료 에너지진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19일 사업 공고 및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진단기관, 지자체, 대기업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단은 2024년도 사업개요 및 참여요건, 신청방법 등을 설명했다.

올해 산업진단보조사업은 연간 에너지사용량 300toe 이상 2,000toe 미만인 중소·중견 사업장 약 94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에너지진단을 제공해 산업부문 ‘에너지효율 혁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최대 1,000만원 상당의 에너지진단을 무료로 제공하며 에너지진단으로 에너지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손실요인을 분석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직전 5개 연도(2019~2023년) 내에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300toe 이상 2,000toe 미만인 중소·중견기업이라면 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최소기준인 300toe의 에너지사용량은 연간 전력 1310MWh, 휘발유 38만7,000L, LNG 29만4,000Nm3를 사용하는 수준이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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