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이 태안발전본부에서 직접 안전 점검을 펼치고 있다./한국서부발전 제공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이 태안발전본부에서 직접 안전 점검을 펼치고 있다./한국서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소 상주 협력회사를 위한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안전컨설팅은 서부발전 경영진이 상주 협력사를 반기별로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실질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는 다섯번째로 협력사와의 소통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형덕 사장과 경영진은 지난 19일 태안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평택과 서인천, 군산, 김포발전본부를 찾아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재해 협력사 포상, 협력사 현안 사항 조치 결과 공유, 안전관리 현황 토론, 현장 안전 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하반기 무재해를 달성한 한전산업개발 등 9개 협력사에게는 총 1억7,0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박 사장은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무재해 기조를 이어가고, 안전한 작업환경이 유지되도록 관리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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