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한국전력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친환경․에너지 분야 창업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정부는 올해 초격차 10대 분야의 스타트업 217개사를 선발하여 민관 합동으로 향후 3년간 약 2,387억원의 사업화 및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분야별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을 통해 원천기술의 확보와 기술개발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경우, 일반공모(16개사)와 민간 및 부처추천(14개사) 등을 통해 업력 10년 이내의 스타트업 3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정부 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에서 2월 29일 15시까지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한전은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으로서 R&D 인프라 및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고도화와 창업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은 정부로부터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자금 및 5억원의 R&D자금을 보조받을 수 있다

한편 한전은 켄텍(KENCEGH) 등 협력기관과 함께 선발기업에 기술개발 컨설팅, 공동 R&D 및 실증, 글로벌 인허가 획득, 해외시장 진출, 투자유치 등을 지원할 것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초격차 10대 분야는 ①시스템반도체 ②바이오․헬스 ③미래 모빌리티 ④친환경․에너지 ⑤로봇 ⑥AI․빅데이터 ⑦사이버보안․네트워크 ⑧우주항공․해양 ⑨차세대원전 ⑩양자기술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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