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S협회가 23일 엘타워에서 1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투데이에너지
한국EMS협회가 23일 엘타워에서 1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한국EMS협회는 올해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 제로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화·수요관리 기반조성과 EMS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전문가 육성을 추진한다. 

EMS협회는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부, 협회 임원 및 회원사 등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임원 및 감사 선임(안) △정관변경(안)등 안건이 원안 의결됐다. 

지난해 협회는 신남방 국가 에너지 효율화 인증제도 현황 조사와 에너지관리분야 체계적 인력양성을 위한 직무맵 개발 등 조사연구와 기반을 구축하고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형 표준 플랫폼 개발 및 실증과 에너지관리시스템 확대를 위한 인공지능형 복합센서 개발·실증 등 표준화 연구개발에 힘썼다. 

또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조달시장 개선 지원과 EMS 융합얼라이언스 운영 등 대·중소 상생 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호율화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과정 지원 등 교육과 인력양성과 홍보 진흥 및 회원사들 유대강화 등 실적을 쌓았다. 

올해 사업목표로 △탄소중립 정책을 위한 제로에너지·효율화·수요관리 기반조성 △4차 산업혁명 핵심인프라 디지털 트윈 AICBM 융합기술 활성화 △EMS 시장 확대를 위한 전문가 육성 및 표준화 기반 조성 △에너지관리시스템 조달품명 신설 및 회원사 협력의 장 활성화 △EMS 보급 활성화를 위한 붐 조성과 대국민 인식 재고 등을 제시했다.

또한 사업 방침으로 △공장·건물·상업 분야 에너지절감 기술개발 및 실증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수요관리 사업 확산 △공공 및 민간분야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확인 확대 및 전문 교육 활성화 △에너지 데이터 및 BM 연계 통한 융합얼라이언스 활동 확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신기술 공동연구 △EMS 정책 기반조성을 위한 산업 통계 연구 활성화 등을 밝혔다. 

이어서 에너지효율화 산업발전 공로자 시상이 진행됐다. EMS 보급 및 활성화와 정부 정책 및 협회 사업 등에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통해 에너지효율화 및 수요관리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한 바 학계에서는 최정열 성결대학교 교육혁신단 단장, 기관 부문에서는 이상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 등 4명, 임원사에서는 김수경 삼성전자(주) 수석연구원 등 6명, 일반사의 이정용 (주)띵스파이어 팀장 등 2명, 총 13명이 수상했다. 

박찬우 EMS협회 회장은 “올해 협회는 EMS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로에너지·효율화·수요관리 기반을 튼튼하게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인프라 디지털 트윈·AICBM 융합기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EMS 시장 확대를 위한 전문가 육성과 회원사간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국EMS협회가 23일 엘타워에서 1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에너지효율화 산업발전 공로자 시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투데이에너지
한국EMS협회가 23일 엘타워에서 1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에너지효율화 산업발전 공로자 시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투데이에너지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