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과 LPG판매업의 성장, 발전을 기원하며 케이크 커팅식하는 모습/서울시LPG판매업협동조합 제공
조합과 LPG판매업의 성장, 발전을 기원하며 케이크 커팅식하는 모습/서울시LPG판매업협동조합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서울시LPG판매업협동조합이 23일 리베라호텔 청담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 갈 제13대 이사장으로는 홍충수 동작구 지회장이 선출됐다. 홍 신임이사장은 단독 출마했으며 이날 회원들에 의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홍 신임이사장은 “LPG 시장 안정화 및 활성화, 시공비 현실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령 및 규제개선 방안을 찾고 정부의 정책자금 및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LPG판매업계 발전에 기여한 4인 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상은 이준웅 용우가스상사 대표가 수상했다. 이어 서울시장상은 이화성 서울화남가스 대표가 수상하고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장 상은 이행석 삼일금성가스 대표가 수상했으며 서울가스판매조합이사장 상은 최양수 강남에너지 대표가 수상했다. 

한편 세 번의 연임을 통해 지난 12년간 조합을 이끌어온 이영채 이사장은 신임 이사장과 함께 서울시LPG판매업협동조합이 지속 성장, 발전하길 기원했다. 이영채 이사장은 오는 29일 치러질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회장 선거에 기호 4번으로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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