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원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더욱 신뢰받는 가스전문검사기관이 되자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한상원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더욱 신뢰받는 가스전문검사기관이 되자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가 22일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회원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결정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제1차 이사회 심의를 거친 정관 변경, 회비 장기 미납 회원 제명 등 안건도 심의․의결했다. 

또한 올해 사업 추진 목표를 ‘검사역량 제고와 미래 준비로 신뢰받는 전문검사기관으로 도약’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회원사 사업 지원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업무 추진, 법령에 부합하는 가스전문검사 구현을 위한 제도와 관행 개선,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함께 하는 전문검사기관’ 추구, 미래를 준비하는 전문검사 구현을 위한 기본구상 마련 등 4대 주요 추진사업과 16개 추진과제를 확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제9대 임원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한상원 회장)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제9대 임원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한상원 회장)

한상원 회장은 회의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우리 전문검사기관들은 올 한해도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전문검사는 국가가 위탁한 중요한 사안인 만큼 최근 발생한 가스 사고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감안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신뢰받는 검사를 통해 가스 안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나가자”며 철저한 검사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표준단가제’도입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 이사회에서 선출된 임원 후보에 대해 총회에서 추대하는 방식으로 선출했으며 정정화 전 감사와 김천균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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