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과 캄보디아 광산에너지부의 기술협력 MOU 체결식 모습/한국석유관리원 제공
석유관리원과 캄보디아 광산에너지부의 기술협력 MOU 체결식 모습/한국석유관리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26일 캄보디아 광산에너지부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유통관리 발전을 위한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진행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한국석유관리원 이경흠 사업이사, 캄보디아 광산에너지부 칩소 차관 등이 참석했다.

양국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유통관리 발전을 위한 기술교류 및 협력,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조사, 신규 해외협력 사업을 위한 정보 공유,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MOU체결은 지난해 캄보디아 광산에너지부의 한국석유관리원 방문 때 실시한 초청교육을 통해 정기적 기술정보교류 및 MOU 세부사항 등을 논의하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본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석유 품질·유통관리 시스템을 전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양국 간 깊이 있는 기술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