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선교동 자연마을 도시가스 공급 위치도/광주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 선교동 자연마을 도시가스 공급 위치도/광주 동구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주민 숙원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자연마을 도시가스 공급사업 중 2단계 선교동 일대 도시가스 공급을 마쳐 29일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지난 2021년 ㈜해양에너지와 자연마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1단계 화산마을 30세대(2022년 완료) △2단계 선교동마을 67세대(2022년 2월 완료) △3단계 용연마을 65세대(2024년 6월 추진 예정)에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 중이다.

동구청은 그동안 도시개발사업 인근 자연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주민 설명회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시행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해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생활 연료로 LPG와 경유 등을 사용해오던 자연마을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서 연료비가 절감되는 등 생활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남은 3단계 용연마을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