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일러설비협회는 2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16대 중앙회 회장으로 문쾌출 회장을 선출하는등 회무를 처리했다./투데이에너지
전국보일러설비협회는 2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16대 중앙회 회장으로 문쾌출 회장을 선출하는등 회무를 처리했다./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전국보일러설비협회가 지난 28일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제16대 중앙회 회장으로 문쾌출 現 회장을 선출했다.연임된 문쾌출 회장은 3년간 전국보일러설비협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문쾌출 회장은 재임기간 소상공인연합회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등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통해 보일러 설비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등 회원들의 권익 향상에 적극적으로 할동 협회의 위상을 높혔다는 평가를 대의원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공약으로 내세운 소상공 지원정책 참여를 통한 적합업종 공동사업 기금 지원, 무허가 불법시공 원천 근절, 유관협회 MOU 통한 상생과 협업및 설비·인테리어 공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외에도 감사, 부회장, 이사 등 회장과 함께 3년간 협회중앙회를 이끌게 될 임원진도 새로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들을 중심으로 신 집행부 구성의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협회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기총회에서는 신임원 선출외에도 ‘24년 사업계획안을 추인했다. 협회가 ’24년도에 추진하는 사업의 중요내용을 보면 우선 건설산업기본법에 관한 개정 추진, 불법시공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재 구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더불어 공익사업으로 대민봉사활동과 공제사업을 통해 상조회 운영 및 재난재해지원금 지급?회원공동사업을 추인했다.

1983년 한국온돌기능사협회로 출범해 2001년 전국보일러설비협회로 개명 지금에 이르고 있는 협회는 난방시공 및 가스시설시공외 부대사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기술 향상,사회적 지위 향상 도모와 더불어 국가 에너지정책과 건설사업분야에 참여 경제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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