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에서는 영남에너지서비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위험도기반의 과학적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에서는 영남에너지서비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위험도기반의 과학적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 제공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에서는 영남에너지서비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위험도기반의 과학적 안전관리’ 교육과정을 2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했다.

에너지산업분야의 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시설이 복잡·다양화되고 있으며 생산효율을 증가시키기 위해 고온, 고압의 조건하에서 운전하는 압력용기 등 장치시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압력용기, 배관 등의 장치시설들은 설치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노후화됨으로써 보수, 대체 및 폐기되고 있으나 경제적,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이들의 보수 및 대체가 용이하지 않음을 고려해 볼 때 이로 인한 대형사고의 개연성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서 이 노후화된 장치들을 유지보존 상태, 경제성 및 안전성에 따라 가장 효과적이고 적절한 시기에 검사하고 보수해야 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필요한 적합한 기법인 RBI(Risk Based Inaspection: 위험도평가에 의한 검사기법)에 대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영남에너지서비스 재직자를 중심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개선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 △산업안전보건법상 위험성평가 △중대산업재해 처벌법상 위험성평가 △안전과 위험관리 △위험성평가 기법 및 실습 △손실관리와 안전관리 △위험성 평가사례 등 분야를 집체 교육으로 성공리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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