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일본이 경기침체로 인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산업용 LPG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도쿄도 중소기업진흥공사는 도내 산업용 LPG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에 10만엔(한화 91만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고압가스 보안법을 적용받는 중소기업으로 종업원수 300명 이하이며 자본금 3억엔(한화 27억원)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2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도쿄도는 경제 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산업용 LPG에 보조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LPG 소비량은 2022년 기준으로 1,351만톤이며 산업용 수요가 약 1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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