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새만금개발청 제공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새만금개발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새만금 국가산단 이차전지 기업 입주 확대를 위해 업체와의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은 28일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 이피캠텍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피캠텍은 새만금 국가산단 이차전지 기업으로는 첫 번째로 공장을 가동해 생산을 시작한 기업으로 이차전지의 성능과 효율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 전해질을 생산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이차전지 인력양성 △교통편의 제공 △정주여건 개선 등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차전지 인력양성 거버넌스 운영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LH 공가주택 활용 임대지원 등을 올해부터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은 “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기업의 투자에 힘입어 이차전지 산업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행정 지원과 규제 철페를 더욱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